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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은 때로 합리적이고 이성적, 하지만 더 자주 본능적이고 감정적인 편향 사고를 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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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각 시스템1, 시스템2라고 부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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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스템1은 특별한 노력 없이 빠르게 자동으로 동작하는 시스템 (e.g. 뜨거운 냄비를 만졌을 때 손을 급히 떼는 행동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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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스템2는 노력과 생각이 필요한 활동 (e.g. 어려운 수학 문제 풀기, 관심 분야의 책을 꼼꼼히 읽기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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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부분 시스템2가 자기 자신이라고 믿음. 하지만 빠르고 무의식적인 시스템1에 의해 훨씬 휘둘리며 살아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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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스템1의 지배를 훨씬 더 많이 받는 것을 인정해야함. 이를 통해 나의 결정, 직관, 느낌이 언제나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음. 내가 완벽하지 않고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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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메타인지 능력을 길러야 함. 자신을 관찰자의 시각으로 보게되면 잘못된 편향이나 편견에 빠지는 것을 바로잡아 주며, 나를 위한 선택을 할 수 있게됨.
나는 최근 들어 시스템1에 많이 잡혀있다고 느낀다. 합리적, 이성적, 논리적인 생각과 판단보단 본능과 직관을 더 따르는 기분이다. 결심한 대로 하지 못해서 더 완벽하게 잘하고 싶은 것일 수도 있고, 나의 부족함이 얼마나 깊은지 매일 깨닫고 있어서 그럴지도 모른다. 알면 알수록 더 모르겠다. 그래도 계속 알려고 노력은 해야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