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이커들이 언제든지 머물 수 있는 공간

July 4, 2023

  • 광고 기반 소셜 네트워크들은 그들의 피드에 최대한 머물기를 원한다. 그들은 외부로 이동하거나 다른 플랫폼으로의 링크를 덜 노출시킨다. 이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유로운 정보 공유를 제한하는 행위이다. 플랫폼이 통제하는 것이 아닌, 유저들이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.

  • 네트워크가 커질수록 컨텐츠를 관리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.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자정 작용이 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다.

  • 자정작용은 다른 말로 유저들이 원하는 컨텐츠를 선택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. 유저들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으려면, 당연하게도 선택지가 다양해야 하고 잘 선택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.

  • 구조적으로는 다양한 주제의 클럽이 많아져야 하며, 이런 클럽들이 찾기 쉽고 활동하기 쉬워야 한다. 그래서 특정 토픽의 니즈를 파악했으면, 해당 토픽의 클럽을 잘 운영할 사람을 찾고 열심히 지원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 중 하나다.

  • 메이커들이 갈 곳을 잃지 않게 디스콰이엇을 잘 발전시키고 싶다.